이정재, '스타워즈' 촬영 고충 "혀 양쪽 닳아 음식 섭취 힘들어" [소셜in]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월)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이정재 월드스타 이정재 형님 너무 멋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이정재는 '애콜라이트'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8개월 정도 찍은 것 같다. 촬영 시작하기 2달 전에 먼저 가서 무술 연습하고 영어 대사가 너무 많았다. 코치 선생님이 4명이 있었다. 그분들은 감정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딕션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재는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등을 같이 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다 닳아서 음식 먹기도 너무 힘들 정도였다. 자다가도 중얼거릴 정도로 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정재는 "이제 (애콜라이트) 감독님이나 스태프들은 좋다고 했지만, 더 중요한 거는 관객분들이다. 관객분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라고 말하자, 성시경은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덕후가 저 아시아 배우가 와서 내가 진짜 사랑하는 세계관에 그거를 인정받으면 얼마나 큰일이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는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결과를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정재는 오는 6월 5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 '성시경 SUNG SI KYUNG'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