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음주운전 못 고치나 안 고치나…3번째 파문에 “변명 여지 없어”[종합]

황혜진 2024. 6. 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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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또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켰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5월 27일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로써 박상민은 3번째 음주운전에 대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앞서 박상민은 1997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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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상민,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상민이 또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켰다. 벌써 3번째다.

6월 4일 경찰과 박상민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상민은 5월 18일 오후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을 몰다 5월 19일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단속 당시 박상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박상민의 면허는 취소됐다.

이와 관련 박상민 소속사 측은 "박상민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5월 27일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로써 박상민은 3번째 음주운전에 대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앞서 박상민은 1997년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1년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후배 승용차를 운전하다 불구속 입건됐다. 한 번으로 그치지 않는 박상민의 음주운전 논란에 그의 연기 행보를 응원해 온 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상민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으로 데뷔했다. 최근작은 2019년 방영된 OCN 수목드라마 '빙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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