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해외봉사단 라오스 1기, 빛고을타운에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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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그네의자 기부 받아 타운 잔디광장에 설치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4일 광주광역시 해외봉사단 라오스 1기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야외 그네의자를 기부 받아 타운 잔디광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빛고을타운은 노인복지 랜드마크로서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야외 잔디광장에 파라솔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지역민에게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있다.

해외봉사단 라오스 1기 곽상민 회장은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타운 포토존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그네의자에 앉아 예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김용덕 본부장은 "의미있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빛고을타운은 다양한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고 따뜻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복지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빛고을타운은 올해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지여행플랫폼 구축 사업 '노대마실'을 통해 복지도시 광주의 실버문화벨트로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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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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