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친환경 현수막' 민간 확산한다…게시대 우선 배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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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고 공공부문에 전면 도입한 친환경 현수막을 민간 부문까지 확산하는 시책을 편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시내 상업용 게시대 20곳을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면 게시대에 우선 배정하고 게시 기간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인센티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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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고 공공부문에 전면 도입한 친환경 현수막을 민간 부문까지 확산하는 시책을 편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시내 상업용 게시대 20곳을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면 게시대에 우선 배정하고 게시 기간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인센티브를 준다.
상업용으로 주로 사용 중인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기존 현수막은 땅에 묻으면 분해되는 데 100년가량 걸리고 태우면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반면 친환경 현수막은 매립 시 3년 이내 분해된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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