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장' 손흥민, 구단 유망주 콕 집어 칭찬 "열심히 하는 모습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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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주장 손흥민이 구단 기대주 마이키 무어를 칭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각) "토트넘 주장단이 이제 막 종료된 시즌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16세 토트넘 스타 무어를 비롯한 유망주들이 보여준 노력을 칭찬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이 칭찬한 공격수 무어는 토트넘 연고지인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잉글랜드 17세 이하(U-17) 대표팀에도 뽑힌 차세대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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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주장 손흥민이 구단 기대주 마이키 무어를 칭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각) "토트넘 주장단이 이제 막 종료된 시즌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16세 토트넘 스타 무어를 비롯한 유망주들이 보여준 노력을 칭찬했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선수단 모두가 협력하면서 개선되길 원했다"며 "가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구성원 모두가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됐다는 걸 보여줘 주장으로서 정말 기뻤다"며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특히 무어와 같은 어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훈련하는 걸 보면서 무척 고마웠다. 분명 아직 개선할 부분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던 에너지는 훌륭한 시즌이었다는 걸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이 칭찬한 공격수 무어는 토트넘 연고지인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잉글랜드 17세 이하(U-17) 대표팀에도 뽑힌 차세대 유망주다.
무어는 2023~20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도를 받으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교체 투입되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손흥민은 주축 선수들은 물론 무어를 비롯한 어린 선수들까지 모두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을 보좌하는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후 구단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며 "우리 모두는 토트넘에서 승리하려는 야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즐겁게 경기하고 있고 감독이 설정한 운영 방식에 매우 만족한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8월 한국에서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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