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방위사업청 "방산 혁신기술·장비 구경오세요"

홍정명 기자 2024. 6.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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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경남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4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는 방위사업청이 다수의 방산 기업이 있는 경남에서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다.

행사 첫날에는 경남도와 방위사업청 관계자, 각 군, 경남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도내 소재 방산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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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소개회
도내 중소기업 보유 혁신기술·장비 소개
[창원=뉴시스]4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혁신기술·장비 소개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6.0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방위사업청과 함께 '경남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4일부터 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는 방위사업청이 다수의 방산 기업이 있는 경남에서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여 방산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경남도와 방위사업청 관계자, 각 군, 경남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도내 소재 방산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무기체계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연구개발·운영에 필수로 부각되는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부품 제작의 혁신기술인 3D 프린팅 등 전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10개 공통기술과 지상·해상·공중 무기체계별 28개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소개된 혁신기술은 ▲다중영상융합 주행시스템 ▲FA-50용 엔진상태 감시장비 개발 ▲항공기 구조해석 및 복합재 부품제작·조립 ▲무인 잠수정용 연료전지 등 경남의 우수 방산기업들 기술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방위사업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대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면서 "경남이 방위산업 거점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방산 수출 확대가 지역 방산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 방산기업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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