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 원 발행…"골목상권 활성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 원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품권 할인비 국·도비 243억 원, 시군비 625억 원 등 868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음식점·소매점 등 약 20만 개의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비롯해 e경남몰, 시군 쇼핑몰, 공공배달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는 올해 46억 원 규모로 이달 중에 발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 원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품권 할인비 국·도비 243억 원, 시군비 625억 원 등 868억 원을 지원한다. 인구 감소 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0%, 나머지 시 지역은 7~10% 싸게 살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음식점·소매점 등 약 20만 개의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비롯해 e경남몰, 시군 쇼핑몰, 공공배달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전용 상품권 경남e지는 올해 46억 원 규모로 이달 중에 발행한다. 지난해는 전액 도비로 발행했지만, 올해 국비 1억 3800만 원을 확보했다.
할인율은 10%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e경남몰과 산엔청몰(산청), 공룡나라쇼핑몰(고성) 등 시군 온라인 쇼핑몰 13곳과 배달의 진주 등 공공배달앱 6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맞춤형 상품권도 선보인다. 전통시장, 청년 대표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등 특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때 기존 할인율에 5% 추가로 할인해 준다.
박완수 지사는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양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박상민 3번째 음주운전 적발…"책임 통감" 사과
- 정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안 의결
- [단독]해병대 사령관, 수사보고 받은날 '피혐의자' 임성근 면담
- [한칼토론] 尹의 석유 브리핑…왜 직접 나섰을까?
- "노숙자는 밖으로 가세요"…프랑스, 올림픽 앞두고 수천명 추방
- 충북 6월 수능 모의평가 1만 1416명 응시
- 한은, 이종통화 외환매매 거래기관에 국내은행 선정
- 방콕 호텔서 한국인 남녀 서로 흉기 휘둘러 중상
- 與, 민심 비율·지도체제 '전대룰' 12일까지 결론
- 한총리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 北 도발 즉각적 조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