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챔피언스리그] 러시아 대표팀 출신 비야키레바 첫 득점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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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표팀 출신 안나 비야키레바(크리스티안산)가 유럽핸드볼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2일 2023-2024 EHF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결승전에서 교리 아우디(헝가리)가 비티그하임(독일)을 30-2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득점왕은 8강에서 탈락한 크리스티안산의 비야키레바가 차지했다.
올해 EHF 챔피언스리그에서 9번째 시즌을 치른 비야키레바는 2019년과 2020년에 올스타로 뽑혔지만, 득점왕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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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백이 세 자릿수 득점 최초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MVP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러시아 대표팀 출신 안나 비야키레바(크리스티안산)가 유럽핸드볼챔피언스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2일 2023-2024 EHF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결승전에서 교리 아우디(헝가리)가 비티그하임(독일)을 30-2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득점왕은 8강에서 탈락한 크리스티안산의 비야키레바가 차지했다.
노르웨이의 강호인 크리스티안산의 라이트백인 비야키레바는 이번 시즌 113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산은 교리 아우디와 맞붙은 8강에서 49-54로 패해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팀은 패했지만, 29세의 비야키레바는 교리 아우디와의 8강 두 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에스비에르의 노라 모르크가 110골로 2위, 헤이 레이스타드가 107로 3위를 기록했다.
비야키레바는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최소 7골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골을 넣었다.
비야키레바는 W19 EHF EURO 2013의 MVP, W17 EHF EURO 2009의 올스타 센터백, 2011 W17 EHF EURO에서 올스타 라이트백으로 선정됐다.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의 MVP, 그리고 러시아가 프랑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EHF EURO 2018의 MVP에도 선정됐다.
올해 EHF 챔피언스리그에서 9번째 시즌을 치른 비야키레바는 2019년과 2020년에 올스타로 뽑혔지만, 득점왕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라이트백이 세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비야키레바가 최초다.
그녀는 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지금까지 490골을 기록했는데 크리스티안산에서 84골과 113골을 넣어 총득점의 40%를 기록했다.
비야키레바는 EHF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랍고, 내가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저 자신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힘든 시즌이었고 우리가 파이널 4에 오르지 못한 게 슬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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