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에 '조수미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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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의 이름을 딴 문화예술공간이 생겼다.
카이스트는 장영신학생회관 내 다목적 공간인 '울림홀' 명칭을 '조수미홀'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카이스트는 앞으로 조수미홀을 문화기술대학원 내 '조수미공연예술연구센터'와 협업해 신기술을 접목한 음악 공연을 시도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수미는 2021년 카이스트 초빙석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교내 문화행사 등을 통해 구성원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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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의 이름을 딴 문화예술공간이 생겼다.
카이스트는 장영신학생회관 내 다목적 공간인 ‘울림홀’ 명칭을 ‘조수미홀’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카이스트는 앞으로 조수미홀을 문화기술대학원 내 ‘조수미공연예술연구센터’와 협업해 신기술을 접목한 음악 공연을 시도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수미는 2021년 카이스트 초빙석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교내 문화행사 등을 통해 구성원과 소통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교가를 직접 편곡한 ‘I'm a KAIST’를 선보였다. 또 인공지능 피아니스트 반주, 자동 가사 추적, 가창 합성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조씨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한 공연이 펼쳐질 이 공간은 저와 카이스트가 주고받은 영감을 두고두고 상기시켜 줄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조수미홀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조수미 교수님의 개척자 정신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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