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하나로 TDF, 퇴직연금 시장 안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이 올해 말까지 생애주기펀드(TDF·Target Date Fund)인 '하나로 TDF'의 설정액을 30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NH-Amundi자산운용은 4일 '하나로TDF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스프링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 생애주기에 맞춰 상품을 개발한 것이 '하나로TDF'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폴트옵션 도입 후 올해 순자산 2배 증가
“연말 목표는 설정액 3000억원 돌파”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이 올해 말까지 생애주기펀드(TDF·Target Date Fund)인 ‘하나로 TDF’의 설정액을 3000억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NH-Amundi자산운용은 4일 ‘하나로TDF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NH-Amundi자산운용 임동순 대표, 김석환 글로벌솔루션본부 부장, 에디 챙(Eddie Cheng)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 글로벌포트폴리오 관리 총괄 등이 참석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중인 상품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 중 핵심인 ‘원금손실 방어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법’을 도입했다.
임동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하나로TDF는 성공적인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수익률이 뒷받침되며 올해만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이 2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디폴트 옵션 도입 이후 하나로TDF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5월31일 기준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3045억원으로 집계됐다. 가파른 순자산 증가만큼 수익률도 눈에 띈다. 5월31일 기준 ‘하나로TDF 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7.30%를 기록했다. ‘하나로TDF 2040’ 설정 후 수익률은 54.51%, ‘하나로TDF 2035’ 설정 후 수익률은 47.68%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수탁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수탁고는 5월31일 기준 2197억원이다. 올해에만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NH-Amundi자산운용은 올스프링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인 생애주기에 맞춰 상품을 개발한 것이 ‘하나로TDF’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TDF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김 부장은 “‘하나로TDF’는 올스프링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전략을 함께 진행해 위기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챙 총괄은 “올스프링자산운용과 NH-Amundi자산운용은 강력한 파트너십을 갖고 있다”며 “30년 동안 쌓아온 TDF 노하우를 ‘하나로TDF’ 운용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