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개청 후 첫 기업 간담회

이채린 기자 2024. 6. 4.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항공청이 개청 후 첫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우주항공청은 4일 경남 사천시 소재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 핵심 기술인 발사체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 제공

우주항공청이 개청 후 첫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우주항공청은 4일 경남 사천시 소재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 핵심 기술인 발사체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영빈 청장, 존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과 대한항공, 비츠로넥스텍, 우나스텔라, 이노스페이스, 케이마쉬,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양ENG,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10여 개의 국내 발사체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윤 청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항공 발전 주역은 기업"이라며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민간중심의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에 앞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민간의 재사용발사체 개발을 지원해 한국의 뉴스페이스 발사 서비스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간담회에서 노 차장의 ‘우주항공청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각 참석자들은 업계 동향과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향후 발사체 부문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개진했다. 

우주항공청은 현장중심의 정책 개발을 위해 우주수송 부문을 시작으로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 항공혁신 등 부문별 산업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가지며 산업계와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