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전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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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세종시에서 '탄소중립 전환 포럼'을 열었다.
4일 오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정원도시'다.
지난해 5월 구성된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과 정원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지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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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세종시에서 ‘탄소중립 전환 포럼’을 열었다.
4일 오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의 주제는 ‘탄소중립과 정원도시’다. 지난해 5월 구성된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과 정원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녹지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 서자유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연구위원이 ‘정원 잘 아는 세종의 탄소중립 이야기’, 김종호 남도정원연구소 대표가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란 주제로 차례로 발표했다. 연이어 장인식 우송정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권용진 국립세종수목원 정원도시숲본부장, 배민기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 선임연구위원, 송기환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송인호 세종시 정원도시추진단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종시의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조성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세종시는 지난 4월 ‘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년)’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 2026년에는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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