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수석교수,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교관 선발

김영권 2024. 6. 4.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재개발원 소속 김영식 수석교수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 항공보안 담당자에게 교육 강의를 하는 최고수준의 전문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식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수석교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재개발원 소속 김영식 수석교수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 항공보안 담당자에게 교육 강의를 하는 최고수준의 전문가다.

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항공보안 현장경험과 국가인증 항공보안 교관 자격을 갖춰야 한다. ICAO 항공보안교육 및 워크숍 등도 이수해야 한다.

또한, ICAO 표준 및 권고사항(SARPS) 등 국제법률 필기시험에 통과해야 하고 모듈 별 마스터리 테스트 및 영어 모의강의도 통과해야 한다.

김영식 수석교수는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ICAO가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진행한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인증과정에 최종합격해 해당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전 세계 ICAO 회원국 내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396명이고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60여명이다. 우리나라는 8명의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이 활동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