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수석교수,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교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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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재개발원 소속 김영식 수석교수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 항공보안 담당자에게 교육 강의를 하는 최고수준의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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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재개발원 소속 김영식 수석교수가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 항공보안 담당자에게 교육 강의를 하는 최고수준의 전문가다.
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항공보안 현장경험과 국가인증 항공보안 교관 자격을 갖춰야 한다. ICAO 항공보안교육 및 워크숍 등도 이수해야 한다.
또한, ICAO 표준 및 권고사항(SARPS) 등 국제법률 필기시험에 통과해야 하고 모듈 별 마스터리 테스트 및 영어 모의강의도 통과해야 한다.
김영식 수석교수는 지난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ICAO가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진행한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인증과정에 최종합격해 해당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전 세계 ICAO 회원국 내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396명이고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60여명이다. 우리나라는 8명의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이 활동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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