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SK그룹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협약 체결
구현주 기자 2024. 6. 4. 15:14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해상이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3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경선 현대해상 CSO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비스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SK그룹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주최한다.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 육성지원과 CSR 사업에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정경선 CSO와 지동섭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은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임팩트기업 중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는 사단법인 비투비, 자란다, 임팩토리얼을 직접 방문했다. 기업이 사회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해결방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정경선 CSO는 SK SUPEX추구협의회와 2019년부터 매년 사회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협력을 도모해 온 SOVAC을 통해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 등을 협력해 온 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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