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떴다방 사기피해 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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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충남 논산시의회 의장이 4일 최근 전국적으로 활개를 치는 사기판매단 '떴다방'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서 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떴다방이 대도시보다는 소규모 지방도시나 농촌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한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고 행사가 끝나면 종적을 감추는 일명 '치고 빠지기' 수법으로 인해 단속도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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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서원 충남 논산시의회 의장이 4일 최근 전국적으로 활개를 치는 사기판매단 ‘떴다방’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서 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떴다방이 대도시보다는 소규모 지방도시나 농촌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한 장소에 오래 머물지 않고 행사가 끝나면 종적을 감추는 일명 ‘치고 빠지기’ 수법으로 인해 단속도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떴다방은 노인과 부녀자들을 유혹해 환심을 산 뒤 가짜 건강식품을 비싼 값에 판매하는 사기단으로 일명 ‘약 장수’로도 불린다.
서 의장은 “외로운 시골 노인 등의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시민분들이 이런 허위·과장 광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장 관계자들이 무료 증정 등을 핑계로 개인 주소를 요청하면 섣불리 응하지 말고 판단이 어려울 경우 가족과 상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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