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초등학생과 도심 속 모내기 행사

박철현 기자 2024. 6.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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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 사진 왼쪽 두번째)가 3일 전주동초등학교(교장 주명자)에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 행사를 갖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모내기에 참가한 학생  65명은 직접 기른 텃밭 채소 수확과 감자·고구마·전통 식혜로 차려진 새참을 먹으며 도심 속 농사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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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팜’으로 우리 먹거리 소중함과 농촌의 고마움 체험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 사진 왼쪽 두번째)가 3일 전주동초등학교(교장 주명자)에서 어린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 행사를 갖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모내기에 참가한 학생  65명은 직접 기른 텃밭 채소 수확과 감자·고구마·전통 식혜로 차려진 새참을 먹으며 도심 속 농사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북농협이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3개 시·군(전주·익산·군산)과 협력해 추진하는 ‘스쿨팜' 사업 중 하나다. 

‘스쿨팜’은 학교(스쿨)와 텃밭(팜)의 합성어다. 초등학교 내 유휴 부지 또는 여유 공간을 활용해 밭을 조성한 후 1학기에는 방울토마토와 10종의 모둠 채소 키우기, 5월에서 10월까지는 모내기와 전통 벼수확 체험, 2학기에는 직접 기른 무·배추를 활용해 김장채소 체험장으로 운영한다.

전북농협 대표적 특색 사업인 ‘스쿨팜’은 2013년 처음 시작한 이후 성공적인 도농교류사업으로 평가받으며 현재는 지역 4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스쿨팜’ 사업으로 학생들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고마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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