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거주 북한이탈주민, 지자체와 ‘한국문화체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사하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지역 내 거주 중인 북한 이탈주민과 가족 30여명을 초청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 매우 행복했다.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가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지역 내 거주 중인 북한 이탈주민과 가족 3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경북 청도를 찾아 ‘와인터널’ 및 ‘청도 소싸움 경기장’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 매우 행복했다.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원활히 융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기준, 사하구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140여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된다. 구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