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더 기아 EV3’ 출시 맞춰 E-Value 할부 론칭

/현대캐피탈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현대캐피탈이 전기차 ‘더 기아 EV3’(이하 EV3) 출시에 발맞춰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E-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E-Value 할부는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에 맞춰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EV3를 살 때 E-Value 할부를 이용하면 차량 대금(차량가 최대 60%)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올해 EV3를 출고하는 고객은 36개월 4.7% 고정금리를 적용받는다.

예를 들어 차량가 4208만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 EV3를 선수율 3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E-Value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23만원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3대 안심케어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온디멘드 원격진단 서비스는 EV3 운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장 난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송 해준다. EV 안심 출동 서비스는 고객이 EV3 배터리가 방전이 됐을 때 횟수와 거리 제한없이 긴급으로 호출할 수 있다.

E-Value 이용 고객은 첫 구입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가입해 활용 가능하다. EV3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3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재구매하면 EV3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최대 60%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EV3와 E-Value 할부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특히 매력적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