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과 '꿈드림 멘토링'

남정현 기자 2024. 6.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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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와 함께 지역 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꿈드림 멘토링: 투게더 위 드림(Together We Dream)'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꿈드림 멘토링'은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화생명이 꿈,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 함께한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는 1909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아카펠라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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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가 아카펠라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제공)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생명이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와 함께 지역 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꿈드림 멘토링: 투게더 위 드림(Together We Dream)'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꿈드림 멘토링'은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화생명이 꿈,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연을 받아 총 45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적, 전공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예일대 학생 13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 함께했다.

행사에 함께한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는 1909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아카펠라 그룹이다.

일일 멘토가 된 합창단원들은 먼저 꿈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희망찬 아카펠라 공연으로 행사를 열었다. 공연 후에는 꿈의 중요성을 주제로 안 샘(23·예일대 비교문학전공) 멘토가 대표 강연을 했다.

이들은 소규모 그룹 멘토링으로 개별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받기도 했다. 멘티들은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성취를 이룬 멘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이수연 학생(16·가명)은 "미국 의대에 진학해 할머니의 병을 고쳐드리겠다는 꿈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 포기했다. 오늘 멘토링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희망하는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까지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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