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기동순찰대 출범 100일 "도민 안전 총력"

조성현 기자 2024. 6. 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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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100일 만에 수배자 134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청 기동대는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선별적 검문검색을 통해 수배자 134명, 기초질서 위반행위 534건 단속, 형사사건 104건 등을 해결했다.

충북청 기동대는 12개팀 총 90명으로 구성돼 가시적 순찰활동, 무질서 행위 단속, 주요 국가 행사 및 도내 대규모 축제 시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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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출범 100일 만에 수배자 134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청 기동대는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선별적 검문검색을 통해 수배자 134명, 기초질서 위반행위 534건 단속, 형사사건 104건 등을 해결했다.

도보 순찰 중 도로에 쓰러진 뇌전증 환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키거나, 실종 신고된 치매 노인을 조기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하는 등 범죄 예방과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을 벌였다.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하고 범죄 취약 요소를 진단, 지자체에 통보해 시설물 개선까지 이끌어 냈다.

충북청 기동대는 12개팀 총 90명으로 구성돼 가시적 순찰활동, 무질서 행위 단속, 주요 국가 행사 및 도내 대규모 축제 시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매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 기동순찰대를 체계적·전략적으로 집중배치한 덕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체감치안 확보를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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