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 보훈의 달…다양한 보훈행사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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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지역에서 다양한 보훈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대구 국립신암 선열공원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참배 행사가 열리고 이후 앞산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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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지역에서 다양한 보훈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대구 국립신암 선열공원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등의 참배 행사가 열리고 이후 앞산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된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하며, 추념식이 거행되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과 함께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된다.
대구시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와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충혼탑 위패실을 개방하고,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도 운영한다.
또 오는 8일에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시지부 주관으로 '제10회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개최되며, 13일에는 제2작전사령부 내 대연병장에서 보훈 가족과 군 장병이 함께하는 국군 희망음악회가 열린다.
25일에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6.25전쟁 74주년 행사'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전국 광역지자체별로 돌아가며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임시 수도와 당시 격전지였던 상징성을 감안해 대구를 첫 개최지로 결정됐다.
행사 개최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손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1급 중상이자 생계곤란 6.25 참전유공자 등 183개 가구에 자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현충일을 전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 이용과 네이처파크,대구 아쿠아리움, 이월드놀이 공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대구가 타협과 통합의 선진대국시대를 열어 나가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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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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