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국립한국교통대와 ‘소담스퀘어 충북’ 운영…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박차

방금숙 기자 2024. 6. 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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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스퀘어 충북(충주)’이 오픈 예정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 전경. /티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티몬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손잡고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충북(충주)’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종합 지원하는 거점 기관이다.

현재 서울 3개(역삼·상암·당산)와 전국 5개 지역(대구·부산·전주·광주·춘천)에서 운영 중이며 충청권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담스퀘어 충북(충주)’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10월까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교내 공간을 리모델링해 11월 초 문을 열 계획이다.

티몬은 탄탄한 이커머스 경험과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커머스에 최적화된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맞춤형 교육·컨설팅 △온라인 채널 입점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는 소담스퀘어 운영에 티몬이 처음으로 참여한다”며 “충청권 유일의 소담스퀘어가 소상공인의 행복한 성장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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