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장규리, 달콤 살벌 걸크러시 매력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6. 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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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장규리가 달콤 살벌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배우 장규리가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의 짜릿한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어2' 1회에서 차제이(장규리 분)는 언니 차아령(정수정 분)의 마지막 순간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규리를 비롯해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등이 출연하는 tvN '플레이어2' 2회는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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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장규리. 사진ㅣ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장규리가 달콤 살벌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배우 장규리가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의 짜릿한 시작을 알렸다. 그는 극 중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꾼들의 새로운 드라이버 차제이 역으로 변신,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움을 꺼내 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플레이어2’ 1회에서 차제이(장규리 분)는 언니 차아령(정수정 분)의 마지막 순간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그의 슬픔에 젖어있는 눈빛과 애처로운 표정, 언니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후회가 섞인 오열은 모두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이후 차제이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플레이어들 앞에 나타나 흥미를 자아냈다. 강하리(송승헌 분)에게 “나 이 팀에 껴줘요”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당돌한 면모부터 계속되는 만류 속에서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강수를 두는 대담함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었기에 차제이의 존재감은 한층 더 통통 튀었고, 이는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또한 차제이 표 고자극 카액션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의 만면에 띠어진 사랑스러운 미소와 상반된 화려한 운전 실력은 반전 그 자체였던 것. 스릴 넘치는 빠른 속도감은 기본, 어떤 장애물도 피해 가는 수준급의 운전 테크닉도 아낌없이 선보여 플레이어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렇듯 장규리는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이룬 것은 물론, 한층 넓고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극과 극 열연까지 펼쳤다. 이러한 그의 활약은 몰입감을 안겨줬다. 첫 회만에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낸 장규리. ‘플레이어2’를 책임질 만능 플레이어로서 그가 앞으로 선보일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장규리를 비롯해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등이 출연하는 tvN ‘플레이어2’ 2회는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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