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떠나보낸 김혜윤 "번아웃 온 거 같다" 고백

김현서 2024. 6.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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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배우 김혜윤이 번아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될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출연해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해 언급한다.

최근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과 함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편, 김혜윤이 출연하는 '틈만 나면,'은 4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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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배우 김혜윤이 번아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될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김혜윤이 출연해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해 언급한다.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김혜윤이 번아웃을 고백했다.

떡볶이를 먹던 유연석은 김혜윤에게 "('선업튀') 촬영할 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거라고 예상을 했냐"라고 물었다. 김혜윤은 "화제성은 진짜 몰랐다. 저는 사실 '스카이캐슬'도 전혀 예상을 못 했다. 전혀 몰랐다. 제가 찍었음에도 1화 보고 나서 너무 재밌더라. 그래서 ('선업튀'가) 이렇게까지 화제성이 있을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김혜윤은 "작품을 촬영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냐. 제가 생각하기에 번아웃이 온 거 같다"라며 유연석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유연석은 "사실 취미생활이 많다. 배우가 아니라 본체의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해라. 그럼 조금 힐링이 된다. 쉴 때 머리를 비워낼 수가 없다. 그때 중요한 건 다른 집중거리를 찾는거다. 그게 힐링이 되더라"라고 조언했다.

김혜윤은 2013년 KBS2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스카이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김혜윤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변우석과 함께 전성기를 맞이했다. 현재 김혜윤은 라디오, 예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혜윤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른 시일 내 좋은 작품으로 나오겠다. 다시 월요병 치료제 같은 그런 작품으로 나오겠다"라며 차기작을 약속했다.

한편, 김혜윤이 출연하는 '틈만 나면,'은 4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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