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손흥민 파트너’로 토트넘 복귀 급물살…300억에 재영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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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로 화려하게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선수단 개편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바이아웃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마커스 에드워즈(25, 스포르팅)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에드워즈는 5,200만 파운드(약 91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1,7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의 제안이라면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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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로 화려하게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선수단 개편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바이아웃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마커스 에드워즈(25, 스포르팅)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3/24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20승 6무 12패로 승점 66점을 획득하며 5위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100%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다.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이 17골 10도움을 올린 반면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와 같은 다른 공격수의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토트넘의 숙제로 떠올랐다. 다음 시즌 상위권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정상급 공격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의 시선은 에드워즈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월에 이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에드워즈의 영입을 시도할 준비를 마쳤다.
에드워즈는 한 때 토트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유망주다. 토트넘 유소년 팀 출신으로 착실하게 연령별 팀을 거치며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윙어로 평가받았다.
1군 데뷔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에드워즈는 지난 2016년 질링엄과의 풋볼리그컵에서 교체 출전으로 15분을 소화하며 1군 승격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로 1군 정식 승격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당시 토트넘 1군에는 에드워즈가 뛸 자리는 없었다. 에드워즈는 노리치시티, 엑셀시오르 임대를 거쳐 지난 2019년 기마랑이스로 완전 이적했다.
에드워즈의 성장세가 꺾인 것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 20/21시즌 기마랑이스에서 36경기 3골 3도움을 올린 활약을 인정받아 2022년 명문 스포르팅 입성에 성공했다.
스포르팅 입성과 함께 잠재력이 폭발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 12골 14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리그 정상급 윙어로 급부상했다.
활약은 23/24시즌까지 이어졌다. 에드워즈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6골 9도움을 올렸다. 스포르팅의 핵심 공격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올여름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팀토크’는 “에드워즈는 5,200만 파운드(약 91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1,7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의 제안이라면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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