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 6월 1일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이 2025년 홍의장군축제 50회를 기념해 '제15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식 행사를 의령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 기념 국가기념일 행사를 기점으로 의령군이 만들어 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이 2025년 홍의장군축제 50회를 기념해 '제15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식 행사를 의령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당시 의령에서 의병을 처음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의령군은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아 전국 최대 의병 축제 개최를 예고하며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린다는 포부다.
군은 홍의장군축제를 통해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1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18장군의 후손, 의병기념사업회 회원,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작은 자치단체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 기념 국가기념일 행사를 기점으로 의령군이 만들어 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정희 정부 '해프닝' 포항 영일만 '석유', 尹대통령은 다를까?
- 교섭단체 구성, 거부권 무력화…'8'이 모자란 야권
-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돌입...'이재명 일극체제' 우려도
- 원구성 둘러싼 여야 '신경전'…野, 상임위 독식?
- [TF현장] 투자 빼고 힐링 넣었다…성수동 '핫플'된 NH투자증권 'N2 나이트'
- 문정희,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만든 'The 8 Show'[TF인터뷰]
- 고현정·최화정, 유튜브서 보여준 언니들의 파급력[TF프리즘]
- 코리안리, 1Q 순익 '반토막'…2분기엔 만회할까
- 1~5월 의약품 회수·폐기 건수, 전년 동기 대비 50% ↑…위탁 생산 부작용?
- '남매의 난' 마무리된 아워홈…남은 쟁점은? [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