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미래 이끌 농촌지도사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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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4~5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ATEC과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 등에서 경남농업의 미래를 이끌 신규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지도역량 배양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신규 농촌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경남농업기술원 고희숙 기술지원국장은 "지도직 공무원은 행정처리 능력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에 대한 전문성까지 갖추어야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촌지도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서 경남농업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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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5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ATEC과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 등에서 경남농업의 미래를 이끌 신규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지도역량 배양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신규 농촌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에는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도내 농촌지도직 공무원 26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전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정과 지도 업무가 통합된 유일한 광역지자체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그간 농업행정 병행으로 지도기능이 약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도 본연에 업무를 충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도공무원의 분야별, 경력단계별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왔다.
이번 교육도 지도공무원 역량강화 차원에서 신규자를 대상으로 농촌지도공무원의 역할과 기본소양,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이해, 동료 공무원들과의 정보교류를 동한 업무 발전방안 모색 등 지도사업과 조직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희숙 기술지원국장의 ‘농촌지도사업 역사와 미래’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지도공무원이 가져야할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이어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을 수상한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치규 팀장이 ‘함양 양파기계화로 전국을 선도’를 주제로 농업기술보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지도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다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Chat GPT의 이해와 농업 활용’에 대해 교육하고, 통영 나폴리농원을 방문해 새롭게 확장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며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경남농업기술원 고희숙 기술지원국장은 “지도직 공무원은 행정처리 능력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에 대한 전문성까지 갖추어야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촌지도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서 경남농업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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