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상승 억제' 효과 고춧잎차, 전북 진안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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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고춧잎 '원기2호'를 우려낸 음료가 전북 진안군에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원기2호 고춧잎 음료는 작년 농촌진흥청 현장실증 연구과제에 참여한 농업법인 '애농'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진안군은 원기2호 채종포 운영을 통한 고추 종자를 지원했다.
원기2호 음료는 '순수람 원기2호 고춧잎차'라는 명칭으로 온라인에서는 쿠팡, 마켓컬리, 오아이스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전주 호성동에 있는 진안 로컬푸드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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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혈당 상승 억제 효과가 있는 고춧잎 ‘원기2호’를 우려낸 음료가 전북 진안군에서 출시됐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혈당상승 억제에 효과적인 품종으로 혈당상승 억제(AGI) 활성이 74.8%로 당뇨병 치료 약제에 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된 원기2호 고춧잎 음료는 작년 농촌진흥청 현장실증 연구과제에 참여한 농업법인 ‘애농’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진안군은 원기2호 채종포 운영을 통한 고추 종자를 지원했다.
원기2호 음료는 ‘순수람 원기2호 고춧잎차’라는 명칭으로 온라인에서는 쿠팡, 마켓컬리, 오아이스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전주 호성동에 있는 진안 로컬푸드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해도 종자 채종포 운영과 더불어 시범농가를 통한 고춧잎 생산과 로컬푸드를 통한 고춧잎 출시, 관내·외 여러 업체들의 제품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항당뇨 고추 품종인 ‘원기2호’가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품종,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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