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인천공항 수석교수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선발

홍찬선 기자 2024. 6.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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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59)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수석교수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ICAO Certified AVSEC Instructor)에 선발됐다.

김 교수가 선발된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에게 교육 강의를 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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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보안 교육 최고권위
[서울=뉴시스] 김영식(59)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수석교수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ICAO Certified AVSEC Instructor)에 선발됐다. 2024.06.0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영식(59)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수석교수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보안 국제교관(ICAO Certified AVSEC Instructor)에 선발됐다.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하여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에게 교육 강의를 하는 최고수준의 전문가dl다.

공사는 김 교수가 세계 항공보안 교육의 최고권위인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가 선발된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정부,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에게 교육 강의를 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항공보안 현장경험과 국가인증 항공보안 교관 자격을 갖춰야하고 ICAO 항공보안교육 및 워크숍 등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ICAO 표준 및 권고사항(SARPS) 등 국제법률 필기시험을 84% 이상(50문항 중 42문항 이상)과 매 모듈 별 마스터리 테스트(80%이상 달성) 및 영어 모의강의도 통과해야 한다.

김영식 수석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ICAO가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진행한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인증과정에 최종합격했다.

현재 전 세계 ICAO 회원국 내 항공보안 국제교관은 396명,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60여 명, 우리나라는 8명의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이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92년 인천공항공사에 입사해 재무처장과 항공보안처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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