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페퍼저축은행, 이고은 내주고 세터 이원정 영입

문성대 기자 2024. 6. 4.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4일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이원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으로부터 이원정과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세터 이고은과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리베로 한다혜, 미들블로커 임주은, 이원정 등 새 얼굴을 영입했으며, 다가올 시즌 최적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퍼, 2025~26 신인 2R 지명권 내주고 1R 지명권 받아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4일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이원정을 영입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4일 트레이드를 통해 세터 이원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으로부터 이원정과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세터 이고은과 2025~2026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원정은 2017~2018시즌 신인지명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에서 활약했다.

이원정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새롭게 만나 뵐 광주 팬 분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다가올 시즌 팀들의 높이가 강화됐기에 이원정과 박사랑의 높이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원정의 속공과 이동공격 플레이 능력과 큰 경기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고은도 흥국생명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리베로 한다혜, 미들블로커 임주은, 이원정 등 새 얼굴을 영입했으며, 다가올 시즌 최적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