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학교 체육시설 주민에 개방…서울교육청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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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3일 주민 체육활동 편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주말에 체육관과 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설 개방에 동참하는 스쿨매니저 시범학교에 200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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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3일 주민 체육활동 편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주말에 체육관과 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구는 시설물 안전 관리를 위해 스쿨매니저를 파견한다.
스쿨매니저는 개방 학교의 각종 안전 관리를 담당할 인력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스쿨매니저는 주말(토~일)에 체육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파견돼 안전 관리를 맡는다.
스쿨매니저 채용과 운영 비용은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이다.
구는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스쿨매니저 채용·파견·관리, 시설물 배상보험 가입,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사고 및 민원 해소 협조 등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시설 개방에 동참하는 스쿨매니저 시범학교에 200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해 개방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학교에 감사드리며 주민분들께서도 학생들의 배움의 터전인 학교시설을 깨끗하게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설 개방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합심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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