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이상이면 무료!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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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어린이창의체험관 이민숙 관장은 "저출산 문제를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체험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분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전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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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전북자치도는 조례 개정으로 '아이조아' 카드의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북 지역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협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 '아이조아' 카드 소지자만 무료로 체험관을 이용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와 같이 혜택이 확대됐다.
또 전북도는 장기 기증자와 등록자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이용료 감면 대상자로 추가했다. 이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다.
어린이창의체험관 이민숙 관장은 "저출산 문제를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체험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분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전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28개 체험시설·공간뿐만 아니라 야외 놀이터와 잔디광장 등 가족 나들이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하루 평균 680명, 연 평균 14만 명이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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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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