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이상이면 무료!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혜택 확대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6. 4.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어린이창의체험관 이민숙 관장은 "저출산 문제를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체험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분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전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체험관 홈페이지 캡처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전북자치도는 조례 개정으로 '아이조아' 카드의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북 지역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정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협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 '아이조아' 카드 소지자만 무료로 체험관을 이용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이와 같이 혜택이 확대됐다.

또 전북도는 장기 기증자와 등록자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이용료 감면 대상자로 추가했다. 이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다.

어린이창의체험관 이민숙 관장은 "저출산 문제를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체험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분야로 조례 개정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전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창의체험관은 28개 체험시설·공간뿐만 아니라 야외 놀이터와 잔디광장 등 가족 나들이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하루 평균 680명, 연 평균 14만 명이 이용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