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경찰, 안전관리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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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리사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자의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안전보건관리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지난달 2일 오후 6시 42분쯤 전주지역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시설인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원인 모를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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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리사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자의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안전보건관리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 이후 총괄책임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만, 부상자들의 병원 치료가 길어지며 진술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사고 규명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안전보건 예방 업무를 하는 감독자와 이를 지도하는 관리자, 총괄 관리하는 총괄책임자를 두도록 명시하고 있다.
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인 성우건설은 고용노동부에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노동부는 안전성 등을 보완하라며 지난달 31일 불승인한 바 있다.
지난달 2일 오후 6시 42분쯤 전주지역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시설인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리사이클링타운에서 원인 모를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화상을 입었다. 피해자들은 소화슬러지 배관 교체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식 결과, 사고 현장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 등이 추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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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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