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디스트릭트, 서울역서 무료 미디어아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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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 'reSOUND: 울림, 그 너머'를 무료로 선보인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디스트릭트의 대표작이자 바다를 형상화한 미디어아트 'OCEAN'과 영국 런던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아우터넷에서 선보인 작품 'FLOW'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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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다감각 작품, MIT와 협업한 블랙홀 키네틱 눈길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문화역 서울284에서 열린다. 디스트릭트의 대표 작품을 포함해 국내외 크리에이터 6팀과 협업한 총 8개의 다감각(멀티센서리) 작품이 관람객을 만난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디스트릭트의 대표작이자 바다를 형상화한 미디어아트 ‘OCEAN’과 영국 런던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아우터넷에서 선보인 작품 ‘FLOW’를 감상할 수 있다. 또 MIT 공간음향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만든 동적인 블랙홀 음향(블랙홀 키네틱 사운드) 작품의 결과물인 ‘ECHO’도 전시에 나선다.
이밖에도 MONOM의 ‘이메진 월드’, 야콥 쿠즈크 스틴센의 ‘카타르시스’, 쏘쏘의 ‘시티드 카탈로그 오브 필링’ 필립 스튜디오의 ‘탁타일 오케스트라’, ASMR 창작자 미니유와 섬유작가 인영혜의 ‘플로팅 마인드’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디스트릭트 관계자는 “아르떼뮤지엄의 성공적인 해외 출시 이후 디스트릭트 아트프로젝트(d’strict Art Project)로 창의력의 경계를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전시는 지금까지 선보인 시각예술 중심의 경험을 공감각적 경험으로 확장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디스트릭트가 받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향후 해외에서 선보일 작품을 한국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다만 디지털 약자와 전시실 내 적정 인원수를 고려해 당일 현장 신청도 병행한다. 아울러 일부 전시 연계 행사는 유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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