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 '폭행 논란' 후 2년 만에 주인공..."나 안 버린 팬 고마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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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BAD BOYS: RIDE OR DIE) 시사회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윌 스미스는 기획을 추진한 미국 소니 픽처스 영화 부문 CEO 톰 로스만에게도 "진짜 '라이드 오어 다이',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도 나를 건드려 주었다. 이게 바로 내 남자다"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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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BAD BOYS: RIDE OR DIE) 시사회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윌 스미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개최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의 LA 프리미어에 참석해 얼굴을 비쳤다. 이날 주연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를 비롯해 아딜·빌랄 감독과 출연진들이 화려하게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윌 스미스에게 이번 영화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은 만큼 이날 그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윌 스미스는 지난 2022년 3월 27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동료 배우 크리스 락을 폭행해 논란을 빚은 이후 약 2년 만에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것이다. 윌 스미스는 이 소동 이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며, 일각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그의 연예계 경력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으나 , 그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와 함께 대대적으로 컴백을 알렸다.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이날 행사 현장에서 "여기 있는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 모두가 그렇다. 우리가 함께 밖으로 나가면 언제나 거기에는 사랑밖에 없다. 분명 팬들도 모두 ‘라이드 오어 다이’를 의미한다고 확신한다"라며 논란 이후에도 자신을 향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가 언급한 '라이드 오어 다이'는 최신작 '나쁜 녀석들'의 부제이기도 한데, 일심동체의 우정과 애정을 의미하는 영단어로 팬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애정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폭행 사건으로 인해 스미스는 일시적으로 거의 '활동 중지' 상태가 되기도 했지만,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를 통해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윌 스미스는 기획을 추진한 미국 소니 픽처스 영화 부문 CEO 톰 로스만에게도 "진짜 '라이드 오어 다이',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 때도 나를 건드려 주었다. 이게 바로 내 남자다"라며 그를 향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는 마이애미 최강의 형사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가 마약 범죄에 연루된 ‘하워드’(조 판토리아노) 반장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상 최악의 범죄 사건을 수사하던 중 오히려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쫓고 쫓기는 화끈한 버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내에서는 6일 개봉한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윌 스미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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