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오미자를 아시나요"…진안군, '금빛새울'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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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400호인 신품종 노란 오미자 '금빛새울'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육묘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금빛새울'은 진안군 동향면 최인철 농업인이 개발한 품종으로 보통 빨간색 오미자와 다르게 노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진안군은 지난 2023년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을 통해 최인철 농업인이 개발한 지주시설을 활용해 노란 오미자 재배시설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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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400호인 신품종 노란 오미자 ‘금빛새울’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육묘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금빛새울’은 진안군 동향면 최인철 농업인이 개발한 품종으로 보통 빨간색 오미자와 다르게 노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출원 후 약 2년간의 재배심사를 거쳐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쳤으며, 4일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이 산림분야 품종 보호 등록 감사패를 수여했다.
진안군은 지난 2023년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을 통해 최인철 농업인이 개발한 지주시설을 활용해 노란 오미자 재배시설을 조성했다.
올해는 육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신품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노란오미자 육묘장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소 삽목기를 설치해 삽수의 생존율을 높여주는 한편 베드도 설치해 대량의 삽목묘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최인철 농업인은 “노란 오미자인 금빛새울을 활용한 인삼오미자청, 와인 등 여러 제품 개발을 고안 중에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진안군을 대표할 수 있는 신품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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