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종부세 완화, 신중하게 접근해야‥졸속 검토할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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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접근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당내에서 제기돼 온 종부세 완화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개별적인 견해들이 나오면서 시민사회에서는 당이 종부세를 폐지하고 완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지만, 사실이 아니"라며 "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종부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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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접근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당내에서 제기돼 온 종부세 완화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개별적인 견해들이 나오면서 시민사회에서는 당이 종부세를 폐지하고 완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지만, 사실이 아니"라며 "당에서는 공식적으로 종부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법 개정은 국민 여론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국가 재정 상황도 검토해 당론을 정할 문제"라면서 "졸속으로 검토할 일이 아니고, 개별 의원의 소신에 의해서 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종부세 논의 시기를 두고는 "정부의 세법개정안 제출이 예정된 다음달 쯤 일정에 맞게 이뤄질 거"라면서, 보유세나 취득세, 양도세 등 부동산 세제의 전반적인 개편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다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477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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