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혹서기 해외직구 와인 무료 보관 서비스 운영…최대 5개월

안희정 기자 2024. 6. 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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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혹서기에 해외에서 주류를 구매하는 직구족을 위해 최대 5개월간 무료로 와인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무료 보관 서비스로 여름철 해외 마켓에서 판매되는 한정 수량 및 좋은 가격대의 와인을 부담 없이 구입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1년 내내 걱정 없이 해외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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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및 독일 물류센터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 보관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혹서기에 해외에서 주류를 구매하는 직구족을 위해 최대 5개월간 무료로 와인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희소성 및 합리적 가격으로 해외직구를 통한 주류 구입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무더운 여름철 변질의 우려로 구매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직구족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

무료 와인 보관 서비스는 몰테일의 일본 및 독일 물류센터를 통해 와인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오는 9월 30일, 독일은 10월 1일까지 보관할 수 있고 수량 제한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보관된 주류는 서비스 종료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몰테일

특히 여름철 평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일본의 경우 외부온도 영향을 받지 않는 단열재 시공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자동화된 온도 및 습도 관리시스템도 구축해 타사 유료 와인 보관 시설에 준하는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보관 시설의 규모도 지난해 최대 4천 병에서 올해 1만 병으로 확대했다.

또 고객이 구매한 와인은 주문 상품과의 동일 여부, 외관 검수 등 사전 확인을 거친 후 보관하고 추후 배송 과정에서 제품 파손 및 분실이 발생할 경우 책임 보상제를 통해 보상한다.

와인 보관 중 불가피하게 제품이 필요해진 고객에게는 즉시 출고 서비스를 지원하고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센터마다 다양한 포장 방식을 적용해 발송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무료 보관 서비스로 여름철 해외 마켓에서 판매되는 한정 수량 및 좋은 가격대의 와인을 부담 없이 구입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1년 내내 걱정 없이 해외에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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