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후시황]코스피, 외인·기관 '팔자'...2660선 회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8p(0.63%) 하락한 2665.6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79p(0.51%) 내린 2668.73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32억원, 기관은 271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나홀로 5062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대체로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차는 2%대 약세다. 반면 셀트리온과 네이버는 각각 5.87%, 2.43%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3.10%), 금융업(-2.57%), 유통업(-2.51%) 순으로 약세다. 의약품(2.30%), 종이목재(1.53%)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간 현재 전날보다 3.41p(0.40%) 오른 848.13에 거래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