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에서 탄피가 '화들짝'…해외 반입 추정

강인 2024. 6. 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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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차량 내부에서 다수의 탄피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전북 완주군 한 공장에 화물을 싣고 온 트레일러 차량 내부에서 탄피 13개가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봉동읍의 한 기계 부품 공장에서 "트레일러 안에 총알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군 당국과 함께 현장에서 탄피 13개를 발견하고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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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 자료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완주=강인 기자】 트레일러 차량 내부에서 다수의 탄피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전북 완주군 한 공장에 화물을 싣고 온 트레일러 차량 내부에서 탄피 13개가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께 봉동읍의 한 기계 부품 공장에서 "트레일러 안에 총알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군 당국과 함께 현장에서 탄피 13개를 발견하고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

해당 탄피들은 국내에서는 쓰이지 않는 탄알에서 배출된 것으로 대부분 찌그러진 상태였다.

탄피는 군에서 수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트레일러가 해외에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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