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도움' 안데르손, 수원FC 공격의 첨병! 'K리그1 16라운드 MVP 선정'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수원FC 공격의 첨병 안데르손이 라운드 MVP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MVP로 안데르손을 선정했다.

안데르손은 지난 1일(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안데르손은 전반 26분 이승우의 선제골, 전반 추가시간 정승원의 추가골을 도우며 맹활약했다. 이날 시즌 6, 7호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단독 선두에 올랐다.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수원FC와 인천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이승우, 정승원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20분 인천 무고사가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수원FC 장영우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수원FC의 3대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승리 팀 수원FC는 K리그1 1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안데르손(수원FC)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수원FC(3) vs (1)인천

-베스트11

FW: 이승우(수원FC), 야고(강원FC)

MF: 안데르손(수원FC), 아타루(울산HD), 정호연(광주FC), 레안드로(대전하나시티즌)

DF: 송준석(강원FC), 잭슨(수원FC), 임덕근(대전하나시티즌), 윤일록(울산HD)

GK: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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