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 6일부터 광주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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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2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안영근 교수는 "매년 3000여건의 심장중재술을 시행해 99%의 성공률을 거두고 있는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올해 22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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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2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지난 2003년부터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매년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외 심장 전문가들이 강연과 증례 발표를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미래 연구에 대해 토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일산백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경피적 경도관 승모판 재건술을 포함한 심장중재술을 비디오 녹화와 생중계로 발표한다.
특히 미국·영국·중국·일본·독일·이탈리아·스페인·이스라엘 등 총 28개국에서 500여명의 심장학 학자들을 초청해 심혈관질환 주제로 토론한다.
국내에서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전문의·교수·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을 포함한 심장학 관계자 2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심포지엄은 안영근 전 전남대병원장이 이끈다. 한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주관하고 있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8만 4700여 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총 430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영근 교수는 "매년 3000여건의 심장중재술을 시행해 99%의 성공률을 거두고 있는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올해 22주년을 맞이하는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의료기술을 공유하고 심장학 연구를 발전시켜 심장 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라남도 장성에 설립예정인 국립 심뇌혈관연구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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