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3년간 9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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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주관 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학과·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에 5개, 2024년도 3개 등 총 8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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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주관 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학과·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에 5개, 2024년도 3개 등 총 8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전주대는 호남권 유일의 주관 대학으로 수도권(동국대), 강원권(한림대), 충청권(한남대), 영남권(경북대) 등 참여 대학과 함께 '지방 시대에서의 지역 가치 창출'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게 된다.
또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전주대는 '지역 가치 혁신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혁신과 상생을 선도하는 '로컬 시너지(C-nergy)'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3년 동안 90억원을 지원받아 대학 간 융합·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공동 학위과정과 대학별 특화된 마이크로 디그리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주관 대학 사업단장을 맡은 전주대 이용욱 교수(한국어문학창작학부)는 "문화·관광이라는 지역 특화 가치를 디지털 전환이라는 혁신 가치와 접목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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