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출신 유도현 양, 송소희 이을 '국악트로트 샛별'로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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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출신 유도현 양(17)이 같은 지역 출신 가수 송소희 씨를 이어 '국악 트로트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유 양은 지난달 16일 경남 함안에서 열린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가요제'에서 '배띄워라'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국악 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 양은 가수 송소희 씨의 소리를 배우겠다며 국악에 본격 입문했다.
유 양은 "훌륭한 예산 출신 소리꾼의 대를 잇는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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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 출신 유도현 양(17)이 같은 지역 출신 가수 송소희 씨를 이어 ‘국악 트로트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유 양은 지난달 16일 경남 함안에서 열린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가요제’에서 ‘배띄워라’를 불러 대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국악 트로트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 양은 가수 송소희 씨의 소리를 배우겠다며 국악에 본격 입문했다. 덕산초와 덕산중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정가’를 전공하고 있다.
유 양은 초등학교 시절인 2019년 보은 전국 시조경창대회 대상부 장원을 시작으로, 2021년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시조부 장원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2021년 제1회 나주 전국학생 시조, 가사, 가곡 경연대회 장원 △2022년 제1회 나라사랑 가요제 금상 △2023년 제27회 왕평가요제 장려상 △2024년 제15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 가요제 대상 △2023년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금상을 차지하며 굵직한 가요 대회를 휩쓸었다.
유 양은 “훌륭한 예산 출신 소리꾼의 대를 잇는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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