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산업 중심지 공주 유구서 21~22일 섬유축제

최형욱 기자 2024. 6.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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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오는 21~22일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유구읍 일원에서 '2024 유구 섬유축제'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미래섬유 유구에 있다'를 주제로 풍물패 공연과 패션쇼, 유구 출신 가수 조한국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공주 유구읍은 1940년대 섬유산업이 시작돼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며 크게 발전했으나 국내 섬유산업 침체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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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구 섬유축제' 포스터.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21~22일 국내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유구읍 일원에서 '2024 유구 섬유축제'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미래섬유 유구에 있다’를 주제로 풍물패 공연과 패션쇼, 유구 출신 가수 조한국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유구 섬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염색·봉제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섬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상설관도 개설 운영된다.

또한 축제 기간 구매자 상담회를 통해 섬유 소공인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노래자랑, 댄스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잘 묻어나는 우수성을 통해 유구가 국내 최고의 섬유 도시로 재도약할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 유구읍은 1940년대 섬유산업이 시작돼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며 크게 발전했으나 국내 섬유산업 침체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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