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FI 보유 SSG닷컴 지분 제3자에 판다
정대한 기자 2024. 6.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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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닷컴]
신세계와 이마트는 에스에스지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FI 보유 지분 매매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이마트·신세계와 어피너티·BRV는 격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에스에스지닷컴의 미래를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공유했고,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신세계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계약에 따르면 FI는 현재 보유중인 에스에스지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 전부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이마트∙신세계가 지정하는 단수 또는 복수의 제3자에게 매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에 앞서 이마트∙신세계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매니지먼트는 2019년 맺었던 지분 매매 계약 조항에 포함된 풋옵션 효력은 소멸됐다는 데에 상호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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