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취약계층 노후주택 '배려(Better)하우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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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노사 공동봉사단은 원주시 문막읍 취약계층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배려(Better)하우스'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배려(Better)하우스'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더 나은(Better) 집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에너지 효율·성능을 개선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한라대학교와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8가구의 에너지 절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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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노사 공동봉사단은 원주시 문막읍 취약계층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배려(Better)하우스'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배려(Better)하우스'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더 나은(Better) 집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에너지 효율·성능을 개선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한라대학교와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8가구의 에너지 절감을 도왔다.
올해는 강원지역 복지사각지대 13가구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쿨루프(시원 지붕) ▲벽체 단열 ▲노후 창호교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4월 강릉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공 후에는 한라대학교 건축학과와 연계해 시공 전·후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분석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회공헌은 노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노사가 힘을 모아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과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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