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취약계층 노후주택 '배려(Better)하우스' 활동

이덕화 기자 2024. 6. 4.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노사 공동봉사단은 원주시 문막읍 취약계층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배려(Better)하우스'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배려(Better)하우스'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더 나은(Better) 집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에너지 효율·성능을 개선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한라대학교와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8가구의 에너지 절감을 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3가구 에너지 효율·성능 개선
원주시 문막읍 취약계층 '배려(Better)하우스' 사회공헌 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노사 공동봉사단은 원주시 문막읍 취약계층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배려(Better)하우스'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배려(Better)하우스'는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더 나은(Better) 집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에너지 효율·성능을 개선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한라대학교와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8가구의 에너지 절감을 도왔다.

올해는 강원지역 복지사각지대 13가구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쿨루프(시원 지붕) ▲벽체 단열 ▲노후 창호교체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4월 강릉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었지만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공 후에는 한라대학교 건축학과와 연계해 시공 전·후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분석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회공헌은 노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노사가 힘을 모아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에 3400여 병상 보훈병원 6곳과 1600여 정원 보훈요양원 8곳, 보훈원 등을 운영하는 공공의료복지 전문기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