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이어 영기도 '김호중 소속사' 떠난다…이동국·김광규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홍지윤에 이어 영기도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영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영기에 앞서 홍지윤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게 되면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홍지윤에 이어 영기도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영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그는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 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며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고 적었다.
이어 "무명의 개그맨을 지금처럼 밥벌이할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린다"며 "당분간 새 둥지를 틀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영기에 앞서 홍지윤도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지난 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 당분간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알렸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게 되면서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 정차하고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구속됐다.
김호중의 혐의를 덮기 위해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매니저들이 조직적으로 사고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고, 결국 지난 5월 27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뿐만 아니라 배우 손호준, 김광규, 전 축구선수 이동국 등이 소속돼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앨범 75억어치 보내놓고…"100억 기부했으니 봐달라" 논란 - 머니투데이
-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검찰 송치 - 머니투데이
- "뭐했냐" 외도 의심 남편…"그 XX랑 자고 왔다" 발끈한 아내 - 머니투데이
- 48세 안선영 "건물주 되고 번아웃+조기 폐경…날 너무 혹사해" - 머니투데이
- "내가 내 걸 디스"…논란의 홍콩반점, 백종원도 '충격의 혹평' - 머니투데이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일본·중국도 포함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죽쑤는 면세점, 임대료가 연 8600억"…철수도 못한다? 위약금 어마어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