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세번째 음주운전 사과 "변명 여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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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53)이 세 번째 음주운전을 사과했다.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이 지난달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날이 밝을 때까지 5시간 가량 차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오전 8시께 자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 과천경찰서는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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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박상민(53)이 세 번째 음주운전을 사과했다.
소속사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는 "박상민이 지난달 18일 늦은 밤 지인들과 모임을 마치고 날이 밝을 때까지 5시간 가량 차에서 잠을 청했다. 다음날 오전 8시께 자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며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기 과천경찰서는 박상민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달 19일 집 주변까지 운전한 뒤 골목길에서 잠들었다. 목격자가 신고,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997년 8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2011년에도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후배 차량을 몰아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1995) '내 사랑 내 곁에'(1998~1999) '여인천하'(2001~2002) '자이언트'(2010) '무신'(2012) '빙의'(2019)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연극 '슈만' 무대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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