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별고을장학회,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모색…저출생 극복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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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3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될 신규사업인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과 관련,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및 각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계획은 매년 기부되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학원비 지원으로, 성주군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생 전체(1~6학년) 대상, 학교 방학기간인 7월부터 12월까지, 1인당 월 1회 10만원씩 4개월(연 40만원)한도로 수강과목 관계없이 1과목에 대해 학원비(인터넷수강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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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3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될 신규사업인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과 관련,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및 각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계획은 매년 기부되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 학원비 지원으로, 성주군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생 전체(1~6학년) 대상, 학교 방학기간인 7월부터 12월까지, 1인당 월 1회 10만원씩 4개월(연 40만원)한도로 수강과목 관계없이 1과목에 대해 학원비(인터넷수강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세내용은 이달 중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장학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홍보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사교육비 지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고 저출생과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성주군의 사업추진 현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 권태원 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주군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현재 매년 줄어드는 학령인구 및 출산아 감소로 우리 군도 위기에 봉착된 상황”이라며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저출생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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